집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 웜업 warm-up으로 자주 해왔던 낙서 그림.
나만의 단어로는 '무념무상 드로잉'이라고 칭해왔다가
'doodling'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Doodling"은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며 낙서하거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는 특정한 목적이나 계획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사람들은 종종 회의, 수업, 혹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낙서를 합니다.
Doodling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장점을 제공합니다:
Doodling은 학습이나 업무를 할 때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긍정적인 활동으로 여겨집니다.
Doodling, 또는 낙서하기는 공부할 때 집중력을 높이고 기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기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소개할게요:
Doodling을 활용해 학습할 때는 자신이 배우고 있는 내용과 관련된 그림이나 도표를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습 내용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낙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젠탱글 아트라는 주제로 진행해 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익히기에도 좋았지만 특히 어른들에게 호응이 높았습니다.
저 역시 마음 챙김을 위한 시간이나, 작업하기 전 집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드로잉 기법이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워크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두들링이라는 개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제작하면서 더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두들링 드로잉은 비교적 접근이 쉬운 그림 그리기 기법으로 아이들이 하기에도 좋은데요, 양육자와도 함께 드로잉 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관계를 강화하고 아이의 전인적인 발달에 기여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아이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면, 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함께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면 양육자와 아이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이 깊어집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양육자가 아이의 작품에 관심을 보일 때 아이는 존중받고 있다고 느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양육자는 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과 꿈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의 언어 능력 및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합니다.
그림은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양육자와 함께하는 이 활동은 아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어,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의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그림을 그리며 다양한 요소를 관찰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다 보면 두 가지 능력이 동시에 향상됩니다. 아이는 주변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며, 그 안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그림 그리기는 재미있는 활동이며, 양육자가 함께하면 이 시간이 더욱 특별해집니다. 서로의 창의적인 작품을 공유하고, 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같이 느끼면서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즐거움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색채, 형태, 공간 등을 배우게 되며, 이는 학습의 일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육자는 그림을 그리며 아이에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고,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양육자가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 자체로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활동 속에서 사랑과 소통, 그리고 창의력이 자라게 되며, 아이는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 히히힐작업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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